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시카고맛집5

시카고 맛집 싱싱 회 먹기 킥킨치킨 광어 한 접시 횟집 병행 3년째 쯔끼다시 일품… 나일스 한인식당 본격 경쟁 회가 동했다. 그래서 다녀온 게 나일스 ‘킥킨치킨’. 회 먹는다면서 웬 치킨? 할 테지만 3년 전인가 치킨 집에서 회도 함께 팔기 시작했다. 기름에 튀기는 음식과 싱싱 날 갓으로 먹는 회의 부조화. 근데 꽤 어래 병행했고, ‘먹을 만하더라’는 입소문도 들은 바 있어 ‘한번 가볼까’ 생각하던 차였다. 시카고에서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 글렌뷰 내려간 김에 볼일을 보고 ‘어디 갈까’ 타진. A는 새 단장했다지만, 여전히 잔상처럼 남는 한 사건 땜 내키지 않았고, 한때 즐겨갔던 B는 주인 바뀐 뒤 안 가본 터라 매장 확장 소식에도 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동행 중 한 명이 ‘그럼 거기 가볼까, 치킨집에서 회 판다는’ 이래서 킥킨치킨으.. 2022. 9. 18.
시카고맛집 신장개업 '덕 도넛' 던킨 도너츠 따라잡을까 시카고 맛집 '덕도넛' 던킨 도너츠 따라잡을까 일리노이 첫 매장 이달 오픈…1시간 주문대기 오픈빨 만끽 가려고 해서 간 게 아니다. 물론 ‘오픈’ 사실을 알지도 못했다. 차량 정기점검을 위해 리버티빌 도요타 지점을 들렀다. 언제나 그렇듯, 차를 맡기면 그때부터 긴긴 대기 시간. 뭘 그렇게 꼼꼼히 검사하는지, 많게는 1시간 가까이 잡아둔다. 이날도 그랬다. 기다리며 뭘 하나? 휴대폰 검색. 구글 검색하려 들어가는 데 초기 창에 ‘일리노이 첫 ‘덕 도넛’(Duck GDonuts) 매장 오픈’ 기사가 맨 위 떠있더라. 뭐지? 눌러봤다. 생각지 않았던 ‘덕 도넛’ 탐방은 그래서 시작됐다. 도넛이라고는 ‘던킨’하고 ‘크리스피크림’ 이런 건 알아도 ‘덕 도넛’은 첨 들었다. ‘덕’이 그 ‘덕’(duck)인 것도 물.. 2022. 5. 15.
‘주인 바뀐’ 낭만포차 곱창전골 양 확 줄었다? ‘주인 바뀐’ 낭만포차 곱창전골 양 확 줄었다? 바뀐 포장 ‘뭥미?’ 대실망, 근데… …새 주인이 바로 그분? 글렌뷰에 있는 ‘낭만포차’ 곱창전골을 좋아했다. 인근 아파트에 살 때 자주 픽업해 먹었고, 이사 온 뒤에도 두 어번 가져다 먹었다. 맛있고, 뭣보다 양도 많아 좋았다. 오랜만 중부시장 내려가는 길, 저녁으로 곱창전골을 염두에 뒀다. 장 보고 전화 주문, 늘 하던대로 “곱창전골이요, 네 얼큰하게 국물 좀 많게요.” 그리고 간 픽업. 작은 용기에 놓인 2인분 포장. 늘 시켜먹던 큰 은박지 쟁반(트레이)에 푸짐히 놓인 포장이 아니었다. “우린 곱창전골 시켰는데요.” 아뿔사 이게 주문한 곱창전골 맞았다. 뭐지? 순간 아득한 생각. 컴플레인. 딱 봐도 양이 적었고, 뭔가 기대했던 모양새가 아니니 더 실망.. 2022. 4. 10.
[시카고맛집] 새마을포차 ‘국물 닭발’ 일품 [시카고맛집] 새마을포차 ‘국물 닭발’ 일품 노스브룩 8월 오픈…오뱅이•곱도리탕•시장통닭 ‘주메뉴’ 다녀온 건 꽤 됐다. 지난 8일 이곳에서 지인들을 만났다. 코로나19 팬데믹 땜 소원했지만 좀 살만하니 덜컥 잡은 약속, 오미크론 발생으로 휘청했지만, 보고싶은 사람들 오랜만 약속이 더 중요했다. 그렇게 이곳, 새로 노스브룩(3566 Milwaukee Ave.)에 둥지를 튼 ‘새마을포차’를 다녀왔다. 팬데믹 와중에도 노스브룩 내가 예전 살던 살렘웍 아파트 주변에는 새로 많은 ‘한인 먹거리’가 생겼다. 새마을포차가 그렇고, 그 옆 ‘K•BOP 밥 Cafe’(예전 ‘미림떡집’ 자리), 그 대각선 건너편 ‘글렌뷰 H마트’ 같은 건물 내 ‘골목떡볶이’가 그렇다. 예전 ‘카페베네’ 자리 요즘 미국에서 핫하다는 한국.. 2021. 12.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