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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4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수리남 조봉행 실화 6부작 후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첸진 유현석 예원 열연… 변기태 역 조우진 캐릭터 백미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가 오랜만 선전했다. 카터, 서울대작전 등 지난해부터 계속 선보인 한국 콘텐츠들이 준 실망감이 더 커서 이 6부작 드라마가 더 돋보였는지 모른다. 소셜 미디어 페친들 혹평 일색이면 정말 꽝인 것들 많다. 음식처럼 영화나 드라마도 주관적이다, 라는 일반의 인식이 무색하게 사람들 ‘아니다’ 비판하는 것들 진짜 그런 경우 많았다. 평가가 획일화된다는 우려도 있지만 혹평 일색, 정말 못 만들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후자라면, 한국 콘텐츠 산업 측면에서도 불행한 일이다. 다행히 이 6부작 드라마 '수리남'은 호평 일색이었다. 먼저 본 사람들 이런 저런 찬사들 페이스북에, 트위터에 늘어놓았더라. 주말, 6회에 ‘불과.. 2022. 9. 12.
러브, 데스 + 로봇 시즌3 에피소드 강추 히바로 역대급 러브, 데스 + 로봇 시즌3 에피소드 강추 히바로 역대급 넷플릭스 청불 애니메이션 볼만…데이비드 핀처, 여인영 감독 주목 ‘러브, 데스 + 로봇(Love Death + Robots) 시즌3’이 사람들 기대 속에 나왔다고 하길래, 봤다. 이 웹드라마 시즌 1을 보며 ‘와, 뭐 이런 장르가’하고 탄복했다가 ‘시즌 2’를 보고 ‘이건 아니지’ 싶었던 작품. 그 ‘실망감’은 여기 티스토리 관련 영화 후기에 고스란히 남겼다. 다시 1년 만의 ‘시즌 3’ 귀환.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뭐 그리 바쁜지 미루고 있다가 어제(27일) 빈지 워칭했다. 무엇보다 먼저 본 사람들 저마다 극찬을 아끼지 않은 마지막 제9화 '히바로'(Jibaro)가 제일 궁금했다. 역대급이라며, 온갖 지적 유희 가득한 나름의 자기 해설까지 곁들.. 2022. 5. 28.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서바이벌 장르 불편, 결말은 궁금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서바이벌 장르 불편, 결말은 궁금 영화 장르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한 편이다. 안 보는 영화가 있고 못 보는 영화가 있다. 둘 다 즐겨 안 보기는 마찬가지다.(드라마 등 모든 콘텐츠 다 마찬가지) 안 보는 영화는 수준 미달인 거, 극혐이거나 유치한 거, 현실에 전혀 있을 것 같지 않은 허황한 거, 보기 민망하거나 그냥 쳐죽이는 거, 상처 덧내며 시시덕거리는 거, 그런 내용과 형식의 영화들이다. 못 보는 영화는 몇 번 얘기했지만, 공포 영화다. 특히 놀래키는 거, 도륙하는 거, 죽어야 사는 류 그런 것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넷플릭스에서 어제(17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총 9편의 시리즈물 ‘오징어게임’을 제3화 중반까지 봤다. 금요일이었으니 몰아치기 하면 뚝딱 볼 수도 있었을 텐데,.. 2021. 9. 18.
넷플릭스 한국영화 DP 결말•한호열(구교환) 누구? 넷플릭스 한국영화 D.P. 결말•한호열(구교환) 누구? 넷플릭스 한국영화 D.P.를 ‘결국’ 다 봤다. 정말 오랜만 시리즈물 몰아서 봤다. 페이스북에서 아는 페친들 모두 한 마디씩 하는데, 안 볼 수가 없었다. 군대 다녀온 입장에서 ‘가장 정직한 군대 묘사’라는데, 어떻길래, 호기심도 생겼다. 보고, 깜짝 놀랐다. 알다시피 대한민국 남자들한테 군대는 통과의례다. 이 시리즈물 매 화 첫 화면에 등장하지만, 입대는 한국 남성의 의무다. 자격이 되면, 피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일정기간, 자유를 내주고, 억압을 강제받는다. 상명하복, 계급이 있고, 그 계급 안에서 폭력과 폭언이 횡행한다. 안 하고 싶다고, 억울하다고 그만둘 수 없는 게 군대. 하나 건지지기도 힘든 좋은 기억보다 그래서 널린 게 ‘나쁜’ 기억이다..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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