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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찾기20

시카고 맛집 싱싱 회 먹기 킥킨치킨 광어 한 접시 횟집 병행 3년째 쯔끼다시 일품… 나일스 한인식당 본격 경쟁 회가 동했다. 그래서 다녀온 게 나일스 ‘킥킨치킨’. 회 먹는다면서 웬 치킨? 할 테지만 3년 전인가 치킨 집에서 회도 함께 팔기 시작했다. 기름에 튀기는 음식과 싱싱 날 갓으로 먹는 회의 부조화. 근데 꽤 어래 병행했고, ‘먹을 만하더라’는 입소문도 들은 바 있어 ‘한번 가볼까’ 생각하던 차였다. 시카고에서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 글렌뷰 내려간 김에 볼일을 보고 ‘어디 갈까’ 타진. A는 새 단장했다지만, 여전히 잔상처럼 남는 한 사건 땜 내키지 않았고, 한때 즐겨갔던 B는 주인 바뀐 뒤 안 가본 터라 매장 확장 소식에도 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동행 중 한 명이 ‘그럼 거기 가볼까, 치킨집에서 회 판다는’ 이래서 킥킨치킨으.. 2022. 9. 18.
파파이스 치킨 불금치맥 16불의 행복 쿠폰 사용… 매장 직원 친절 치킨 맛보다 더 멋 KFC 먹을래?, 아님 파파이스? 불금이라서가 아니라 몸•마음 지친 퇴근 후 저녁 ‘주방은 쉬자’하고 선택한 게 치킨(과 맥주). 알뜰살뜰 쿠폰 챙겨 나선 길, 당초 KFC를 염두에 뒀다 사거리 왼쪽 파파이스로 방향을 틀었다. 왠지 바삭한 치킨, 파파이스가 더 끌렸다. 파파이스 여기, 집에서 불과 5분 거리. 근데 이사와 지난 3년 간 딱 한 번 이용한 거 같다. 그때 ‘치킨 샌드위치’ 누가 맛있다고 해서 먹었던 기억. 가물가물 언제인지도 모를 정도 오래됐다. 드라이브 스루 하려다 안에서 사기로 했다. 쿠폰 사용 일상화됐다지만 한국 경험 때문인지 쫄리는 건 여전하다. 아직까지 여기서 그것 땜 불이익받은 적은 없다. “쿠폰 쓸 수 있냐?” 물어보면 대답도 경.. 2022. 6. 18.
시카고 서버브 일본라멘 맛집 ‘라면집 짱구’ 맛은 못말려 라멘 하우스 신짱 라면 ‘베스트 컨디션’ 강추, 가츠동•가츠커리 호평 ‘언제 함 먹자’ 했던 동네(버논힐) 일본 라면 집이었다. ‘라멘 하우스 신짱’(Ramen House Shinchan). 굳이 우리말로 옮기자면 ‘짱구 라면집’? 여기 몇 번 다녀온 일행이 ‘후회 안 할 거야’ 하며 강추한 곳, 이번엔 먹어봤다. (참고로 ‘신짱’(Shinchan)은 일본 말로 ‘짱구’란다. 일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 원제가 ‘크레용 신짱’이다.) 한국에선 안 먹던 거 미국에 와 자주 먹게된 게 쌀국수다. 여기 시카고 서버브에도 잘하는 집 많다. 먹어보고 맛 들어 지금은 고수(실란초)도 조금 먹을 정도까지 됐다. 상대적으로 일본라면은 그렇게 먹을 기회가 없었다. 한국 라면도 훌륭하고 굳이 돈 들여 사 먹을 정도.. 2022. 6. 13.
미국 시카고 서버브 일식 맛집 스타피쉬 찌라시 일품 블루피시·산 3·스시바다야 등 한인 운영 대박 스시집 본격 경쟁 언제 한 번 가자 약속했던 대로 최근 버논 힐에 있는 ‘스타피시’(Starfish)에 다녀왔다. 누군가 다녀와 ‘싸고 푸짐하다’해 멀지도 않고 함께 가자 했던 것. 마침 시간도 나고 해서 저녁 먹을 겸 후딱 다녀왔다. 처음 가본 곳, 분위기 좋고 음식은 넉넉했다. 사람 엄청 많아 ‘돈 많이 벌겠네’ 생각 절로 들었다. 대박, 맞다. 한인이 운영하는 이른바 ‘대박 일식집(혹은 스시집)’이 여기 버논 힐을 포함해 시카고 서버브에도 많다. 한인이 운영하지만, 고객 대부분이 비한인들이라는 점에서 한인 비즈니스 성공 사례이자, 지향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가서 먹어본 곳 손으로 꼽아도 글렌뷰와 버논힐 등에 위치한 ‘블루피쉬’(Blufish), 버논..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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