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위스콘신 여행3

위스콘신 어디 갈까? 도어 카운티 여기 어때?-(2) 셋째날·넷째날 위스콘신 어디 갈까? 도어 카운티 여기 어때?-(2) 셋째날·넷째날 어제 탄 자전거 일주 여독이 풀리지도 않은 채 셋째날(21일. 수), 어제보다 더 일찍 숙소를 나섰다. 일행 중 한 명 골프 치러 가는 길, 난 낚시를 하기로 했다. 골프장 가는 길, 우릴 내려준 곳은 ‘포타와토미 주립 공원’(Potawatomi State Park). 숲 안쪽으로 너무 깊이 들어가는 초행길이라 살짝 두려움이 들 무렵, 요트 선착장을 낀 너른 호수가 모습을 보였다. 오전 7시 이른 아침임에도 요트를 싣고 와 타는 사람들도 한둘. *여기. https://dnr.wisconsin.gov/topic/parks/potawatomi Potawatomi Wisconsin State Park System | Wisconsin DNR .. 2021. 7. 24.
위스콘신 어디 갈까? 도어 카운티 여기 어때?-첫째날, 둘째날 위스콘신 어디 갈까? 도어 카운티 여기 어때?-첫째날, 둘째날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휴가는 커녕 여행은 꿈도 못 꿨다. 백신 맞은 사람이 많이 늘어나면서 가볼까? 했는데 덜컥 “도어 카운티 어때?” 제안을 덥석 물었다. 3박4일, 그날은 금방 왔고, ‘가서 3박4일 뭐하지’ 하며 출발. 도어 카운티(Door County), 위스콘신에 있는 미시간 호수 변 휴양지로, 지도 보면 호수 서쪽 그린 베이 위 툭 튀어나온 곳이 그곳이다. 코로나19 전 미국 온 지 얼마 안돼 ‘미시간 호수 일주’ 하며 잠깐 들르기도 한 곳. 여기 무슨무슨 베이, 무슨무슨 하버, 이런 데가 즐비하다. 관광객들 많은 곳답게 호숫가 아기자기한 상점들도 많다. 요트 배경으로 호수와 하늘 찍으면 그 자체 화보다. 물론 날 좋은 걸 전제.. 2021. 7. 21.
버거킹 와퍼 주문 직원 불친절 위스콘신 여행 ‘눈살’ 버거킹 와퍼 주문 직원 불친절 위스콘신 여행 ‘눈살’ 버거킹 햄버거는 언제나 맛있다. 버거 긱이라면 ‘와퍼’ 그 ‘버거의 킹’ 푸짐함을 떠올릴 터. 여기, 일리노이에서 위스콘신 넘어온 초입에 있는 버거킹은 맛과 별개 불친절로 여행 이미지를 확 구겼다. 일단 이 동네 먼저 간 맥도널드도 그렇고, 건너편 여기 버거킹도 실내 영업(dine-in)을 안 하더라. 코로나19 팬데믹 땜 여전히 가게 안 영업 안 하나 생각도 들고, ‘사람 구합니다’ 전광판 켜있는 걸 보니 직원 부족해 드리이브 쓰루만 하나 우리끼리도 의견 분분. 사단은 드라이브 쓰루 진입해 주문할 때 생겼다. 일단 상대방 목소리가 멀리 들렸다. 그렇단 얘기는 물론 상대방도 우리 주문을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다는 걸 수도. 뭘 시켰는데 영 알아듣질 못.. 2021. 7.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