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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서버브4

선셋푸드(Sunset Food) 순창·농심·김미 ‘숨은 한국 찾기’ [미국마트 한국상품] 인근 한국분식집 리뷰 ‘다음에’ 83번 길 오가면서 자주 본 선셋 그로브 몰. 롱 그로브에 위치한 이곳에 볼일 생겨 오늘, 24일(일) 들렀다. 후딱 일 마치고 들른 ‘선셋 푸드’(Sunset Food). 내 기억으로는 처음 방문하는 듯. 언제나 그렇듯 미국 마켓 가면 일차적으로 ‘한국 상품 뭐 있나?’ 둘러보는 거. 여긴 많지 않다. ‘순창 고추장’하고 ‘농심 사발면’ ‘김미’(gimMe. 김)정도. ‘김미’는 한국 장흥 앞바다 김으로 만들어진단다. 미국에 파는 한국 김 제품 중 판매율 1위라고. 한국 김을 미국에서 ‘김’이라 못 팔고 ‘씨위드’(Seeweed)로 파는 이유를 판매자 인터뷰 통해 소개한 기사를 봤는데, 이에 따르면 인지도가 부족해 김을 김이라고 못 부른단다. ‘아비.. 2022. 7. 26.
세인트 메리 호숫가 먼덜라인 신학교 가을 단풍 절경 세인트 메리 호숫가 먼덜라인 신학교 가을 단풍 절경 성모 마리아 정원, 루르드의 성모 등 학교 캠퍼스와 조화 함께 불토를 즐기다 아는 형님 “거긴 가봤냐?” 해서 처음 들어본 곳. 집 근처 인디펜던스 데이 공원(Independence Grove Forest Preserve)도 좋지만, “여긴 더 좋다”고 해 솔깃해진 곳. 바로 검색해봤다. 집에서 16분 떨어진 곳, 세인트 마리아 레이크 대학/먼덜라인 신학교(University of Saint Mary of the Lake and Mundelein Seminary). 매우 넓은 세인트 마리아 레이크를 끼고 조성돼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명소로 손꼽힌다. 시카고 로마 카톨릭 대교구 공인 사립신학교로서 1844년 설립됐다. 시카고 대교구 사제들이 교수진에 참.. 2021. 11. 1.
코로나19 백신 믿고 시카고 서버브 축제 흥청 코로나19 백신 맞은 사람들 시카고 축제 RibFest 흥청 미국 내 다른 도시도 마찬가지겠지만, 시카고에서도 특히 여름에 지역별로 많은 행사를 연다. 이벤트 혹은 축제 성격이 강한 이들 행사는 각기 다양한 주제로 참가자들도 다양하다. 주로 먹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편. 물론 제 솜씨 뽐내는 그림이나 수작업 아트 등을 전시하는 행사 또한 제법 사람들이 꾄다. 이런 사람들이 지난해 이 모든 것들을 취소하고 살았으니 얼마나 답답했으랴. 그래서 백신 맞고 좀 소강상태로 들어선 코로나19 팬데믹 2년 차, 틈을 노려 개최되는 이런저런 행사마다 사람들 북적댄다. 돈 못 쓴 거 한 번에 지출하는 거 ‘보복소비’라고 하던데, 이러한 행사 즐기는 행위도 이와 다를 바 없다.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거 같은데, .. 2021. 8. 25.
시카고 가볼만한 곳 추천 인디펜던스 그로브 시카고 서버브 가볼만한 곳 추천 인디펜던스 그로브 집 가까운 곳에 이런 ‘낙원’이 있다. 인디펜던스 그로브(Independence Grove Forest Preserve). 차로 10여 분 거리, 원래 알고 있던 장소. 형님 내외분 딸이 여기에서 결혼했고, 여름이면 한두 번 오곤 했다. 올 때마다 ‘여기 좋다’ 해놓고 못 왔다. 언제 함 낚시도, 마음만 있던 곳. 미국에 와 살면서 놀란 게 몇가지 있는데, 파크(park), 트레일(trail)… 이런 이름으로 ‘쉴만한 곳’이 많다는 것이다. “미국은 가난해도 갈 곳은 많다” 지인의 탁 꽂히는 이 말, 이를 염두에 둔 것이다. (물론, 내가 아는 선진국 맞아? 이런 점 발견하는 것도 한두 번 아니다. 지금도. 이건 언제 기회 있으면 정리하는 걸로. 한국 계..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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