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서바이벌 장르 불편, 결말은 궁금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서바이벌 장르 불편, 결말은 궁금 영화 장르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한 편이다. 안 보는 영화가 있고 못 보는 영화가 있다. 둘 다 즐겨 안 보기는 마찬가지다.(드라마 등 모든 콘텐츠 다 마찬가지) 안 보는 영화는 수준 미달인 거, 극혐이거나 유치한 거, 현실에 전혀 있을 것 같지 않은 허황한 거, 보기 민망하거나 그냥 쳐죽이는 거, 상처 덧내며 시시덕거리는 거, 그런 내용과 형식의 영화들이다. 못 보는 영화는 몇 번 얘기했지만, 공포 영화다. 특히 놀래키는 거, 도륙하는 거, 죽어야 사는 류 그런 것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넷플릭스에서 어제(17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총 9편의 시리즈물 ‘오징어게임’을 제3화 중반까지 봤다. 금요일이었으니 몰아치기 하면 뚝딱 볼 수도 있었을 텐데,..
2021.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