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피터스레거시1 [주피터스 레거시] 마블 안부러운 넷플릭스 히어로물 미국 지키는 초능력자들 세대 갈등 부각 8부작 연출 속도감·짜임새 있는 구성·배우 호연 ‘볼만’ 오랜만 넷플릭스가 ‘걸출한’ TV 시리즈를 내놓았다. 요즘 마구 찍어낸 듯 ‘그만그만한’ 작품들로 연거푸 실망을 안기던 터, 넷플릭스가 오랜만 회심의 반전카드를 꺼내 들었다고나 할까. 넷플릭스 영화나 드라마, 요즘 참혹한 게 한두 가지 아니다. 최근 본 영화 ‘허드 앤 씬’(Things Heard and Seen. 2021. 샤리 스프링어 버먼·로버트 펄치니 공동 감독)이 대표적인 망작. 공포·미스터리를 표방한 이 영화, 119분 내내 어쭙잖은 구성으로 질질 끌더니 막판 썩소만 남기는 결말로 휙 엔딩 크레딧 올려버린다. 하도 기막혀 다른 사람들 평을 찾아봤더니, 다 나와 같은 생각. 더 쓰면, 볼까 봐 이 영.. 2021. 5.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