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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SF영화2

넷플릭스 정이 불편했다 강수연도 연기도 연출도 결말도 부산행, 지옥 그 연상호 맞아? 후기 무색 98분 낭비 보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억지로 다 보고 ‘뭘 본 거지?’ 했습니다. 이제 연상호는 끝났네,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넷플릭스가 20일(금) 공개한 ‘정이’ 얘기입니다. 진부한 소재, 영화를 이렇게 망칠 수도 있구나, 말 그대로 연출자 욕심(혹은 과잉)이 빚은 참극입니다. 뭐 하나 건질 게 없는 영화, 뭘 만들고 싶었는지 감독은 알까요? 정이(Jung_E)는 미래 SF 영화입니다. 전사였던 ‘정이’가 식물인간 됐을 때 ‘크로노이드’라는 군수 AI 개발업체가 그의 뇌를 복제해 전투 AI를 대량 생산, 반역자 무리와의 전쟁에 투입하려 합니다. 최종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사이코 연구소장(류경수)은 닥달하고 정이의 딸이자 개발 총책임자 윤서현(강수연)은 개.. 2023. 1. 22.
넷플릭스 승리호 업동이 유혜진·결말 반전만 볼만 넷플릭스 승리호 업동이 유혜진·결말 반전만 볼만 승리호(영어제목 Space Sweepers), 이 영화 지난 2월인가 넷플릭스로 개봉했을 때 이미 봤다. 그때 페이스북에 짧게 촌평 남긴 적 있는데, 이번에 CGV가 넷플릭스랑 협업해 승리포 포함 7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을 극장 상영하는 특별전을 한다고 해 리뷰 써볼까, 다시 봤다. 감동 먹은 영화도 두 번 안 보는 편인데, 당시 별로 재미 못 느낀 영화를 두 번 보는 건 고역이었다. 일단 ‘헐 이게 2시간 16분짜리 였어?!’ 여기부터 질렸다. 그래도 참을성 있게 다 봤다. 순전히 아이리뷰유 리뷰 때문이다. 때는 바야흐로 2092년. 사람이 못살 지경에 이른 지구에 여전히 지구인 95%가 살고 있는 가운데 설리반이 이끄는 UTS(자꾸 UPS랑 헷갈리..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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