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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레시] 스마트 카트? 편리하긴 한데… [아마존 프레시] 스마트 카트? 편리하긴 한데… 샴버그 지역에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가 문을 연 것은 올해 1월이다. 아마존은 일리노이주에서 네이퍼빌 1호점에 이어 샴버그에 2호점을 열었다. 지난 3월에는 블루밍데일에도 3호점을 내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오프라인 업체들 다 궁지에 몰아넣은 아마존이 오프라인에 잇따라 진출한다는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홀푸드를 인수했으며, 무인 점포인 ‘아마존 고’에 이어 신선식품 마트를 표방하며 ‘아마존 프레시’를 확장하고 있다. 샴버그 2호점을 ‘뒤늦게’ 다녀왔다. 이젠 시들하지만, 오픈 초기만 해도 아마존 프레시의 ‘자동 계산 시스템’이 화제가 됐다. 물건을 카트에 담으면 자동 계산이 되고, 계산대 머물 필요 없이 전용 출구로 빠져나오면 자동 계.. 2021. 6. 7.
[새콤달콤] 크리스탈 ‘유일한 구원’ [새콤달콤] 크리스탈 ‘유일한 구원’ ‘새콤달콤’. 이걸 영화라고. 2016년작 유해진을 앞세운 코미디물 ‘럭키’로 흥행 맛본 이계벽 감독의 2021년 작품, 영화를 무슨 ‘마인’ 1회보다도 더 못 만들었네. 시나리오가 엉망, 연출까지 엉성하니 괴작이 탄생. 장기용, 채수빈 등 배우들 연기도 정형화되다 못해 흡입력 제로. 흥 맡은 우리 총괄팀장님은 배역에 과몰입. 이경영은 도대체 정체가 뭐야? 그나마 예뻐하니 크리스탈만 봐줄만. 옷에 떨어진 고추장에 고추 찍어 먹는 모습 등 ‘더러운’ 연기가 이 영화의 유일 매력. 반전도 설득력이 있어야지, 뒷쪽 때려박아놓고 실험적 기법인양 연출 포장한 것도 구원이 안돼. *예고편 보기 https://youtu.be/73pqpAn34I8 그 흔한 멋드러진 OST 하나 없.. 2021. 6. 5.
[크루엘라] '예쁜' 빌런, 라라랜드는 잊어라 [크루엘라] '예쁜' 빌런, 라라랜드는 잊어라 엠마 Vs. 엠마 ‘스톤이 빛났다’…133분 종횡무진 매력 발산 종횡무진 ‘엠마 스톤’(Emma Stone)의 매력을 맘껏 끌어낸 영화가 나왔다. 같은 이름(first name)의 대배우 엠마 톰슨(Emma Thompson)의 호연에 기대, 이 재기발랄한 여배우는 우화 속 빌런 역을 그 이상으로 소화해낸다. 게다가 ‘예쁘다’. ‘크루엘라’(Cruella De vil)에서 주인공 ‘크루엘라’ 역을 맡은 스톤에 대해 사람들 호평 일색이다. ‘라라랜드 그녀는 잊어라’ ‘저렇게 예쁜 빌런이라니’ ‘크루엘라의 재해석’ ‘가장 잘 만든 디즈니 실사영화’ 이런 평가들이 대부분. ‘눈(eye)이 얼굴의 절반’ ‘게다가 키도 크대’ 이런 외모 품평도 빠지지 않는다. *크루엘.. 2021. 6. 1.
[캐시트럭(Wrath of Man)] 분노의 폭주 아들 복수 나선 제이슨 스타뎀 무한 화력…가이 리치 감독 평작 답답할 땐 ‘때리고 부수는’ 영화도 좋다. 시름 잊고, 온전히 몰입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을 테지. 게다가 출연배우 매력에 흠뻑 빠지고, 감독 연출에 탄복하며, 기막힌 스토리에 감탄한다면 세상 더할 나위 없는 행복. 물론 그런 영화 없다. 근래 만나본 적이 없다. 쾌감도 없고, 그래서 보고 나면 시큰둥한 그런 ‘액션 영화’들 일색. 아쉽다, 입에 침이 마를라 칭찬해주고 싶은 영화를 만나고 싶다. 그럴 때가 있었나, 싶다. 가이 리치, 제이슨 스타뎀, 클린트 이스트우드 아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기대를 걸만하지 않나. 게다가 갱 영화 요소 담아 현금수송차량(‘캐시트럭’. 이 영화의 한글 제목이다)을 턴다, 이 정도면 내용도 뭐 기..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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