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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찾기20

시카고 한인마트에서 광어회 시켜먹기 시카고 한인마트에서 광어회 시켜먹기 #코로나19 팬데믹 마스크 벗어도 된다는 발표 기념은 아니고, 정말이지 1년 훌쩍 넘어 오랜만 회를 먹자, 했다.(참고로 나, sashimi person이다. 그동안 뜸했다) 지인 추천, 싱싱하고 잘 나온다는 H마트 나일스점에서 사기로 했다. 여기도 안가본 지 거짓말 약간 보태 100만년은 된듯. 북적북적 마스크 쓴 사람들 생각 이상 많았다. 이제 한인보다 타국 아시안이 더 많다는 여기 매장, 내부 구조도 많이 바뀌었다.(‘파리바게뜨’가 여기도 입점했더라.)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생선 코너가 있다. 제법 규모도 크다. 그 한쪽 ‘fresh Fluke Fillet’이라 쓰인 곳.(fillet[fɪˈleɪ], ‘육류나 생선의 뼈를 발라내고 저민 살코기’ 또는 ‘뼈를 발라.. 2021. 6. 24.
[ALDI] Seafood Boil ‘가끔 이용할만’ [ALDI] Seafood Boil ‘가끔 이용할만’ 늦은 저녁 꺼리를 찾다 동네 ‘알디’(ALDI)에서 냉동코너 ‘씨푸드 보일’(Seafood Boil)이란 걸 발견했다. 해산물이야 내가 최애하는 메뉴라는 건 나 아는 사람 다 아는 거. 미국에서 회를 포함해 해산물 풍족하게 못 먹는 입장에서 코스트코 홍합이나 중부시장 쭈꾸미 이런 게 반가워 그나마 그 정도로 욕구 달래는 상황. 알디에서 발견한 이것도 눈길이 확 갔다. ‘씨푸드 보일’ 이거 일종의 해물찜이다. 내로라하는 식당에서 이 메뉴 인기도 많다. 어디선가 영상 보면 질펀하게 테이블에 쫙 깔아놓고 먹기도 한다. 부럽. 내용물은 새우랑 홍합, 소세지, 뜬금없는 감자•옥수수 등이다.(검색해보니 씨푸드 보일 식당 파는 것도 다 비슷비슷하더라.) 그리고 일.. 2021. 6. 22.
[파파이스]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이런 맛 [파파이스]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이런 맛 ‘드디어’ 파파이스 먹어봤다. 한국 있을 때도 치킨 맛있기로 익히 알고 있던 곳. 새로 이사 온 동네에도 있어 오가며 함 먹어봐야지 했는데 매번 그러고만 말았던 곳.(파파이스가 ‘뽀빠이’의 영어 발음이라는 거, 뭐 나도 안다.) 페북에 지인이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먹어봤다길래 ‘먹어볼까’ 하던 차 집 오는 길 작심하고 들렀다. 스파이시 치킨 ‘버거’인 줄 알았다. 드라이브 쓰루. 두어 번 ‘스파이시 치킨 버거’ 주문했는데 못 알아듣더라? 뭥미? 하는데 상대방 ‘아,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하더라. 융통성 없긴. 그냥 알아듣고 주면 될 것을.(그나저나 아직도 버거와 샌드위치 뭐가 다른지 모르는 1인) 단품만 시켰다. 4불 얼마. ‘잔돈 넣어두삼’ 이.. 2021. 6. 21.
[청와대] 일리노이 5단계 첫날 '송별 저녁' [청와대] 일리노이 5단계 첫날 '송별 저녁' 백신 접종율 믿고 일리노이가 전면 재개방 시작한 ‘복원 일리노이’ 5단계 진입 첫날, 11일(금) 먼덜라인 한식당 ‘청와대’(시카고에도 '청와대'가 있다. 음)에서 지인들과 저녁식사. 18시께 입장. 마스크 착용 좀더 자유로워졌고, 우리까지 6테이블. 외국인 고객 3팀? 배도 고팠고, 이것저것 각자 시켜 많이 먹었다. 물냉면. 시킨 여러 메뉴 중 가장 좋은 평가. A “난 좀 달달 새콤하지도 않았고.” 비빔냉면. 평범했다는 평가 다수. 역시 매콤한 맛 좀 떨어지고. 덜어놓은 소량, 좀 있다 먹으니 정말 맛 별로. 낙지볶음. 맛있었다는 평가 주류. 물냉면 다음 순위. 오징어볶음. 맛있었다. 불맛도 나고. “너무 달짝찌근하다” 공통 평가. 뚝배기 소불고기. 1인..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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