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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18

[크루엘라] '예쁜' 빌런, 라라랜드는 잊어라 [크루엘라] '예쁜' 빌런, 라라랜드는 잊어라 엠마 Vs. 엠마 ‘스톤이 빛났다’…133분 종횡무진 매력 발산 종횡무진 ‘엠마 스톤’(Emma Stone)의 매력을 맘껏 끌어낸 영화가 나왔다. 같은 이름(first name)의 대배우 엠마 톰슨(Emma Thompson)의 호연에 기대, 이 재기발랄한 여배우는 우화 속 빌런 역을 그 이상으로 소화해낸다. 게다가 ‘예쁘다’. ‘크루엘라’(Cruella De vil)에서 주인공 ‘크루엘라’ 역을 맡은 스톤에 대해 사람들 호평 일색이다. ‘라라랜드 그녀는 잊어라’ ‘저렇게 예쁜 빌런이라니’ ‘크루엘라의 재해석’ ‘가장 잘 만든 디즈니 실사영화’ 이런 평가들이 대부분. ‘눈(eye)이 얼굴의 절반’ ‘게다가 키도 크대’ 이런 외모 품평도 빠지지 않는다. *크루엘.. 2021. 6. 1.
[캐시트럭(Wrath of Man)] 분노의 폭주 아들 복수 나선 제이슨 스타뎀 무한 화력…가이 리치 감독 평작 답답할 땐 ‘때리고 부수는’ 영화도 좋다. 시름 잊고, 온전히 몰입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을 테지. 게다가 출연배우 매력에 흠뻑 빠지고, 감독 연출에 탄복하며, 기막힌 스토리에 감탄한다면 세상 더할 나위 없는 행복. 물론 그런 영화 없다. 근래 만나본 적이 없다. 쾌감도 없고, 그래서 보고 나면 시큰둥한 그런 ‘액션 영화’들 일색. 아쉽다, 입에 침이 마를라 칭찬해주고 싶은 영화를 만나고 싶다. 그럴 때가 있었나, 싶다. 가이 리치, 제이슨 스타뎀, 클린트 이스트우드 아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기대를 걸만하지 않나. 게다가 갱 영화 요소 담아 현금수송차량(‘캐시트럭’. 이 영화의 한글 제목이다)을 턴다, 이 정도면 내용도 뭐 기.. 2021. 5. 29.
[호문클루스] 실제와 실재 사이 두개골 연 돈많은 노숙자의 인간승리…빛바랜 ‘주온’ 연출력 ‘호문클루스’를 봤다. 최근 넷플릭스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일본 영화. 넷플릭스 켜자마자 추천하길래 ‘뭐지?’했다가 ‘주온’ ‘그루지’ 등 공포영화감독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시미즈 다카시 감독이 연출했다길래, 일단 틀었다. 그러다 다봤다. 그 짧은 촌평. 총15권으로 완결됐다는 만화(작가 야마모토 히데오)를 영화화한 작품. ‘무엇이 환상이고, 무엇이 실재인가. 두개골을 수술한 남자가 한쪽 눈으로 보게 되는 세계. 그곳에는 내재된 트라우마가 외형으로 표출된 인간, 아니 호문클루수들이 있었다’… 넷플릭스 소개글. 내 나름 분류하는 일본영화 3종 세트. 순하디 순한 백색의 로맨스, 극잔인한 핏빛 야쿠자물, 그리고 기괴하기 이를 데 없는 고어물. 이 영.. 2021. 5. 24.
[러브, 데스 + 로봇] 시즌1만 봐라 러브, 데스 + 로봇(Love, Death + Robots) ​시즌1. 2019년 3월 15일 출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총 18회. 시즌2. 2021년 5월 14일 출시. 넷플릭스. 총 8회. (시즌3. 2022년 출시 예정. 넷플릭스. 총 8회) -데이비드 핀처, 팀 밀러 제작. ‘세븐’ ‘조디악’ ‘패닉 룸’ ‘나를 찾아줘’ 등 핀처 감독 영화 매니아들은 이 애니 성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듯.(어떤 건 작심하고 경계를 허물어버리고) 지금 와 고백하지만, 이 시리즈물 넷플릭스 메인에 떴을 때 ‘세대의 로봇’(1편?)을 좀 보다 ‘웅? 애들 애니메이션이네?’ 이라고 바로 나와버렸다. 아키라, 공각기동대 이런 류 애니만 좋아했던 터라, 장난감 같은 로봇들 나와 불라불라 하길래 바로 나왔던..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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