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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78

영화 기적 보경 재발견 반전과 감동, 재미 ‘한번에’ 영화 기적 보경 재발견 반전과 감동, 재미 ‘한번에’ ‘양원역’ 세우기 위한 준경의 고군분투…윤아 호연 돋보여 간이역, 그곳 양원역 얘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스토리. 117분 상영 내내 어떤 장면에선 웃고, 누군가는 어느 장면에서 운다. 올해 추석 개봉돼 한국에서도 적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니, 사람 마음은 다 같은가보다.(누적 관객수 70만명. 팬데믹 상황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인 듯.) 1980년 대 경북 봉화군에 있는 양원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아버지가 기관사인 주인공 준경(박정민)은 마을에서 밖으로 나가는 유일한 길은 철길뿐이다. 이 길 따라 통학시간만 왕복 5시간. 볼일 보러 마을 밖 나가야 하는 사람들도 다 철길을 따라 가야 해 사망사고도 솔찮다. 어떻게 해야 해? 공부 잘하는 .. 2021. 11. 12.
넷플릭스 뱀파이어 영화 나이트 티스 볼건 메간 폭스? 넷플릭스 뱀파이어 영화 ‘나이트 피스’ 볼 건 메간 폭스? ‘왕좌의 게임’ 테온도 못살린 108분… 돈 주곤 안 볼 영화 미국 사람들은 뱀파이어 영화 참 좋아한다, 이 생각은 이런 류 영화들이 끊이질 않는 걸 보고 늘 느끼는 생각이다. 공포영화도 마찬가지. 점잖은(!) 사람들, 왜 이런 영화를 좋아할까, 미국 처음 와 궁금했는데 이젠 안 궁금하다. 이 사람들 점잖지 않다. 어쩌면 ‘속’에 그런 성정을 내재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 나름 내린 결론.(뭐 미쿡인 다 그렇다는 건 아니다. 오해 없길) 넷플릭스 영화 ‘나이트 티스’(Night Teeth. 2021)도 뱀파이어 영화다. ‘오늘 많이 본 콘텐츠’ 8위인가 올랐던 거. 이런 류 영화 ‘기본’은 하기에 딱히 볼 거 없을 때 아무 생각 없이 틀어놓곤 한다.. 2021. 11. 2.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더 길티’ 제이크 질렌할 1인극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더 길티’ 제이크 질렌할 1인극 911 좌천된 경찰의 납치 해결 고군분투…2019년 덴마크 영화 리메이크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더 길티’(The Guilty)를 봤다. 넷플릭스 메인화면에 오래 걸려 있었고, 잠깐 틀었을 때 ‘재밌겠다’는 촉이 와 아껴뒀던 영화, 마침내 봤다. 결론적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이 영화, 스릴러다. 동시에 제이크 질렌할 배우의, 이 배우에 의한, 이 배우를 위한 영화이다. 상영시간 90분 내내 전화 하나 붙들고, 컴퓨터 앞에 앉아 이 배우가 그냥 영화 90% 이상을 다한다. ‘저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였나’싶을 정도 제이크, 혼신의 연기를 쏟아부었다. 일단 인정. 주인공 조(제이크 질렌할)은 ‘어떤 사건’으로 긴급 신고센터 ‘911’ 상담원으로 좌천돼 .. 2021. 10. 11.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서바이벌 장르 불편, 결말은 궁금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서바이벌 장르 불편, 결말은 궁금 영화 장르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한 편이다. 안 보는 영화가 있고 못 보는 영화가 있다. 둘 다 즐겨 안 보기는 마찬가지다.(드라마 등 모든 콘텐츠 다 마찬가지) 안 보는 영화는 수준 미달인 거, 극혐이거나 유치한 거, 현실에 전혀 있을 것 같지 않은 허황한 거, 보기 민망하거나 그냥 쳐죽이는 거, 상처 덧내며 시시덕거리는 거, 그런 내용과 형식의 영화들이다. 못 보는 영화는 몇 번 얘기했지만, 공포 영화다. 특히 놀래키는 거, 도륙하는 거, 죽어야 사는 류 그런 것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넷플릭스에서 어제(17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총 9편의 시리즈물 ‘오징어게임’을 제3화 중반까지 봤다. 금요일이었으니 몰아치기 하면 뚝딱 볼 수도 있었을 텐데,..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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