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넷플릭스39

넷플릭스 추천 미드 ‘너의 모든 것’ 시즌1이 최선? 넷플릭스 추천 미드 ‘너의 모든 것’ 시즌1이 최선? 끔찍한 소시오패스의 달달살벌한 사랑법 이 10부작 미드 한 마디로 말해 ‘달달한 사랑을 앞세워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는 소시오패스 얘기’이다. ‘너의 모든 것’(You) 시즌1. 매회 시작 부분 피빛 선연한 제목 이미지부터 이 영화의 성격을 규정한다. 이때 알았어야 했다. 이 미드 달콤한 로맨스가 아니란 것을. 이 드라마의 ‘장르’적 성격은 시즌1 제1화 ‘파일럿 에피소드’의 끝부분에서 본격 시작한다. 한 여자를 좋아하는 한 남자의 달달한 호기심(과 사랑이)이 결코 낭만이 아니라는 거, 좋아하는 여자의 남자친구를 망치로 내려치면서 이 드라마는 제 정체를 드러낸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자의 ‘모든 것’을 알아내는 스토커적인 기질은 이에 비하면 애교 수준.. 2021. 11. 1.
넷플릭스 마이네임 결말 범인은 누구, 한소희 액션 아쉬움 넷플릭스 마이네임 결말 범인은 누구, 한소희 액션 비중 아쉬움 박휘순 농익은 연기, 도강재 역 장률 재발견…8부작 힘 부친 전개 넷플릭스가 10월 15일 공개한 한소희 주연 8부작 시리즈물 ‘마이 네임’은 예고편만으로 기대가 컸다. ‘킹덤-아신전’ 이어 출시 일자를 손꼽은 두 번째 영화.(그러고 보니 영화 예고편만으로 리뷰 쓴 것도 딱 두 개, ‘킹덤-아신전’과 이거 ‘마이 네임’ 둘이네. 그만큼 기대가 컸다. 재밌게 봤다. 다만 단번에 정주행은 못하고 나눠 봤다. 뒤로 갈수록 힘 달려 그렇게 몰입할 정도는 아니었다,는 게 솔직한 감상평. 예상보다 액션은 적었고, 불필요하게 드라마 요소는 많았다. 모두 8부작인데, 90분 영화로 만들었으면 딱 좋았을 정도. 이 영화를 기대한 건 8할이 한소희란 배우 때문.. 2021. 10. 17.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더 길티’ 제이크 질렌할 1인극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더 길티’ 제이크 질렌할 1인극 911 좌천된 경찰의 납치 해결 고군분투…2019년 덴마크 영화 리메이크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더 길티’(The Guilty)를 봤다. 넷플릭스 메인화면에 오래 걸려 있었고, 잠깐 틀었을 때 ‘재밌겠다’는 촉이 와 아껴뒀던 영화, 마침내 봤다. 결론적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이 영화, 스릴러다. 동시에 제이크 질렌할 배우의, 이 배우에 의한, 이 배우를 위한 영화이다. 상영시간 90분 내내 전화 하나 붙들고, 컴퓨터 앞에 앉아 이 배우가 그냥 영화 90% 이상을 다한다. ‘저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였나’싶을 정도 제이크, 혼신의 연기를 쏟아부었다. 일단 인정. 주인공 조(제이크 질렌할)은 ‘어떤 사건’으로 긴급 신고센터 ‘911’ 상담원으로 좌천돼 .. 2021. 10. 11.
‘알고있지만’ 한소희 ‘마이네임’ 파격변신 ‘알고 있지만’ 한소희 ‘마이네임’ 파격 변신 아빠 복수 위해 경찰 된 조직원…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잇나? 한소희란 배우를 안 것은 최근 ‘알고 있지만’을 본 뒤였다. 몇 부작이더라, ‘한국어가 그리울 때’ 그냥 틀어놓고 딴짓하자고 했던 건데, 보다 빠져들었다. 너무 튀지 않는 대학생들의 사랑 얘기. 연출도 차분했고, 소재도, ‘알고 있지만’을 계속 붙여가며 부제를 짓는 신선한 노력도 돋보였다. 무엇보다 한소희의 매력을 물씬 드러냈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 더 두드러진다. 사람, 작지만 울림은 컸다. 누군가를 ‘정말’ 사랑하면 저럴 수 있겠다, 그렇게 열연했다. (물론 ‘나빌레라’에서 본 송강이란 배우도 주목할 만. 모델 출신이라는 데 훤칠한 키에 이목구비도 뚜렷하다. 이런 장르 연기도 나쁘지 않다. 대.. 2021. 10.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