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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기12

위스콘신 어디 갈까? 도어 카운티 여기 어때?-첫째날, 둘째날 위스콘신 어디 갈까? 도어 카운티 여기 어때?-첫째날, 둘째날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휴가는 커녕 여행은 꿈도 못 꿨다. 백신 맞은 사람이 많이 늘어나면서 가볼까? 했는데 덜컥 “도어 카운티 어때?” 제안을 덥석 물었다. 3박4일, 그날은 금방 왔고, ‘가서 3박4일 뭐하지’ 하며 출발. 도어 카운티(Door County), 위스콘신에 있는 미시간 호수 변 휴양지로, 지도 보면 호수 서쪽 그린 베이 위 툭 튀어나온 곳이 그곳이다. 코로나19 전 미국 온 지 얼마 안돼 ‘미시간 호수 일주’ 하며 잠깐 들르기도 한 곳. 여기 무슨무슨 베이, 무슨무슨 하버, 이런 데가 즐비하다. 관광객들 많은 곳답게 호숫가 아기자기한 상점들도 많다. 요트 배경으로 호수와 하늘 찍으면 그 자체 화보다. 물론 날 좋은 걸 전제.. 2021. 7. 21.
시카고 가볼만한 곳 추천 인디펜던스 그로브 시카고 서버브 가볼만한 곳 추천 인디펜던스 그로브 집 가까운 곳에 이런 ‘낙원’이 있다. 인디펜던스 그로브(Independence Grove Forest Preserve). 차로 10여 분 거리, 원래 알고 있던 장소. 형님 내외분 딸이 여기에서 결혼했고, 여름이면 한두 번 오곤 했다. 올 때마다 ‘여기 좋다’ 해놓고 못 왔다. 언제 함 낚시도, 마음만 있던 곳. 미국에 와 살면서 놀란 게 몇가지 있는데, 파크(park), 트레일(trail)… 이런 이름으로 ‘쉴만한 곳’이 많다는 것이다. “미국은 가난해도 갈 곳은 많다” 지인의 탁 꽂히는 이 말, 이를 염두에 둔 것이다. (물론, 내가 아는 선진국 맞아? 이런 점 발견하는 것도 한두 번 아니다. 지금도. 이건 언제 기회 있으면 정리하는 걸로. 한국 계.. 2021. 7. 20.
7월 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코로나19 물렀거라 미국 7월 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코로나19 물렀거라 올해 미국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을 지가 연초 관심사였다. 작년 코로나19 때문에 미국도 올스톱,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감염 위험 때문에 금지하면서 미국 최대 기념일이라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도 미국 전역에서 취소됐다.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 비율이 70%에 육박하면서 사람들 자신감도 조금씩 회복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지침을 내린 이후 지난달에는 미국 각 주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코로나19 이전으로 돌렸다.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이른 감 있다는 일부 우려에도 미국은 ‘완전 정상화’로 올인하는 분위기. 각 지역별 7월 4일.. 2021. 7. 5.
[아마존 프레시] 스마트 카트? 편리하긴 한데… [아마존 프레시] 스마트 카트? 편리하긴 한데… 샴버그 지역에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가 문을 연 것은 올해 1월이다. 아마존은 일리노이주에서 네이퍼빌 1호점에 이어 샴버그에 2호점을 열었다. 지난 3월에는 블루밍데일에도 3호점을 내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오프라인 업체들 다 궁지에 몰아넣은 아마존이 오프라인에 잇따라 진출한다는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홀푸드를 인수했으며, 무인 점포인 ‘아마존 고’에 이어 신선식품 마트를 표방하며 ‘아마존 프레시’를 확장하고 있다. 샴버그 2호점을 ‘뒤늦게’ 다녀왔다. 이젠 시들하지만, 오픈 초기만 해도 아마존 프레시의 ‘자동 계산 시스템’이 화제가 됐다. 물건을 카트에 담으면 자동 계산이 되고, 계산대 머물 필요 없이 전용 출구로 빠져나오면 자동 계..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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